지난 4일 시작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산불이 8일까지 닷새째 샌디에이고 카운티 등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피해가 속출 하고 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에 연방재난관리청을 비롯한 연방정부의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어 주 정부와 함께 산불 진화에 나서게 됩니다.

 

캘리포니아주 산림보호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약 6건의 대형 산불로 서울시 전체 면적(605) 보다 큰 647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최소 5700명의 소방관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고, 5일단 대피한 주민은 19만 명에 달합니다.

 

산불이 확산되면서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선 85채의 구조물이 전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약 1만 명이 대피한 가운데 900명은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척한 계란은 반드시 냉장상태에서 보관하고 유통해야 한다는 의무화 규정이 추가된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 규격을 2일 고시했습니다. 계란을 세척해서 유통하고자 할 때는 30도 이상 계란의 온도보다 5도 높은 물로 세척하고, 그 후에 반드시 냉장 보관 유통해야 합니다. 고시된 내용으로 보면 계란의 권장 유통기간은 냉장에서 45일입니다.

 

한번 냉장보관을 시작한 계란은 세척.비세척 여부와 상관없이 냉장상태에서 계속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선한 계란이 유통될 수 있도록 계란 유통기한을 산출기준을 기존 포장완료시점에서 산란일자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가공업체는 껍질이 약한 연각란 , 금이 간 실금란 , 오염란을 원료료 사용 할 경우 납품을 받고 24시간 이내 또는 냉장보관상태로 72시간 이내에 가공해야 합니다. 또 살균하지 않은 흰자와 노른자는 5도 이하로 냉각하고, 72시간 이내에 가공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계란의 세척과 냉장보관기준 신설과 관련한 이번 고시를 영업자의 시설기반 마련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2019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9A씨를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14일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남성에게 8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A씨의 전과기록을 확인하다 에이즈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출석을 통보했지만 A씨는 불응했다고 합니다. A씨는 2010년 초 성매매를 하다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결국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모텔에서 동거 중이던 A씨와 B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10~20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했고, 경찰에 단속된 이후 성매매를 중단했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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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와 함께 검거된 B씨는 A씨가 에이즈 보균자인 것을 알면서도 성매매를 알선한 혐이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A씨가 에이즈 보균자이므로 경찰은 A씨와 성매매를 한 남성을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A씨가 이미 성매매 남성들과 대화를 나눈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삭제한 상태여서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등으로 복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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