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미니앨범 권지용의 오프라인 매체가 USB 형태로만 19일 발매된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측이 USB형태의 앨범이 음반으로 인정되기 어렵다고 1차 의견을 내면서 지드래곤 미니앨범 권지용이 뜨거운 감자로 상승했는데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는 현행 저작권법상 음반은 음이 고정된 유형물에 해당한다면서 사실상 특정 사이트에서 음악 콘텐츠를 다운받아 USB에 담는 형식인 권지용은 음반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USB 앨범 관련해서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그래곤의 USB 앨범을 구매한 일본인 팬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앨범 인증샷을 공개했는데요. 글에는 손가락을 대니 쉽게 물이 빠졌다. 물티슈로 USB를 닦아냈더니 색이 벗겨졌다고 화를 냈습니다.

 

사진에 공개된 USB 앨범은 빨간색이 다 빠졌고, 선명하게 권지용 A1988818일이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또한 논란이 커지면서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hat‘s The Problem?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앨범 불매운동을 하자는 소리도 나오고 있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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