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Hot issue

지난 1일 빅뱅 탑이 올 2월 의경 입대하기 전인 지난해 10월경 연습생 A모씨랑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보도됐습니다.

지난 2011년 빅뱅 맴버인 지드래곤도 대마초 흡연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었는데요. 두 사람의 대마초 흡연 외에도 그동안 많은 래퍼들이 대마초를 흡연하다 적발됐었습니다.

2014년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1년 2월에 집행유예선고를 받았던 이센스는 2015년 다시 상습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충청남도 흥성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작년 10월 출소했습니다.

탑 대마초 사건이 터지기 전 쇼미더머니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래퍼 아이언이 대마초 흡연으로 논란을 빚었는데요. 아이언은 11월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징역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아이언은 대마초 사건 이후 발매한 앨범 ‘ROCK BOTTOM’ 수록곡 'system'에서 빅뱅 지드래곤을 강도 높은 비난을 한적 있는데요.

'system' 3절 가사에는 "이거 듣고 나면 이제 기자가 듣보잡과 엮네 열받게", "그 XX 머리 밀고 나는 길렀지

이번엔 뭘 더 빼려 어깨 뺄건지. 팬이랑 바람피고 차인 척 하는 GD X" 등의 가사가 포함돼있다.

이어 또한 "랩 고자 탑 X신 대신 전향해 연기로" 라며 지드래곤과 탑 등 빅뱅 멤버들을 향한 강도 높은 비난을 했습니다.

그 외 래퍼 크라운제이(CROWN J)도 대마초흡연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또한 소울커넥션 소속 래퍼 매슬로(김정민)도 대마초혐의로 징역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었습니다.

왜 유독 가요계에서 그것도 래퍼들이 유독 대마초 흡연으로 문제가 될까요? 잊을만하면 불거지는 대마초흡연 사건, 이제 조금 다른 인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