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방문했던 오또상키친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번엔 정신 차리고 사진을 찍었으나... 왜 오늘도 외관 사진이 없는가...



 오늘은 날씨도 우중충하고 워낙 국물 , 면류를 좋아하기에 나가사키짬뽕

워낙 일식을 좋아하고 그 중에 라멘에 환장하기에 기대감 가득

참고로 나가사키짬뽕은 돼지 , 닭 등 고기 육수에 어패류 , 채소 등을 넣고

끓인 면 요리입니다. 중식이 일식을 만나 탄생한 요리인데

면에 환장하고 중식 일식 모두 환장 하는 저한텐 최고의 메뉴

 


 역시는 역시... 벤또로 확인한 이곳은 맛집이구나!!! 확인시켜주는 국물 맛

보통 나가사키짬뽕은 일식보단 중식? 한식에 가까운 집이 많습니다.

재료만 푸짐하거나 숙주 , 홍합만 무식하게 넣고 느끼하니까

고추기름을 뿌려서 맛을 속이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근데 오또상키친은 엉성한 맛이 아니라 국물 자체가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면도 엉성하게 시중에서 파는 면이 아닌 집적 뽑으신 듯합니다.

쫄깃하고 면 자체의 식감이나 맛이 아주 최고입니다.

올라간 차슈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다만 짠맛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비추합니다.

저는 워낙 일본음식과 라멘을 좋아하다보니

일식특유의 짠맛 , 단맛 자체를 즐기는데 완벽하진 않아도

거의 일본식 육수 맛에 가까워서 조금 짜다 느끼실 수 있어요.



오늘도 깨끗히 완뽕! 역시 짬뽕은 싹 비워야 제 맛!

 

여럿이 방문하신다면 벤또와 나눠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나눠먹으라고 접시와 젓가락 등을 다 별도로 챙겨주시는!!

 

다음에 방문하면 꼭 술을 한 잔 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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