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기 흐르는 전어구이)
천고마비의 계절가을은 오곡이 무르익고 8월까지 금어기였던 해산물의 금어기가 풀리며,
겨울과 산란기를 앞둔 해산물들이 살이 오르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9월부터는 8월말까지 금어기였던 게부터 가을의 대명사 전어가 살이 오르기 시작하며,
대하가 맛있어지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한참 여행가기 좋은 9월 제철인 해산물과 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하와 전어는 9월 중순부터 축제가 활발하게 열립니다.
가을에 살이 잔뜩 오르는 전어는 9월부터 11월까지 제 맛을 내는데요.
서울과 비교적 가까운 인천과 서해인근에서 축제가 활발합니다.
인천소래포구축제
인천소래포구축제는 다양한 체험보다는
소래포구자체에서 제철 맞은 대하와 전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팁! 여러분이 드시는 대부분의 대하는 대하가 아닌 흰다리새우라는 사실....
실제 대하는 흰다리새우보다 더 크고 가격이 더 비쌉니다. 꼭 대하를 요구하셔야 합니다.
기간
2017.09.22(금)~2017.09.24(일)
장소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
주최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대하 , 전어 , 꽃게 하면 어디? 서해안이죠!
소래포구는 서울에서 가까운 대신 바다의 느낌을 느끼기 어렵다면
서천 홍원항은 바다가 물씬 풍겨오는 곳입니다.
자연산 전어와 꽃게를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는 축제인데요.
맨손으로 전어잡기를 체험 할 수도 있고 전어 경매에 참여 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전어와 꽃게를 이용한 장터가 열린다고 하네요,
기간
2017.09.09(토)~2017.09.24(일)
장소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
주최
홍원항 마을 축제추진위원회
천고마비의 계절 여행가기 좋은 9월!
맛있는 제철 해산물 찾아서 축제를 찾아보시면 눈과 입과 모든 것이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