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롯데월드타워 555m를 등반 시작 2시간 29분 만에 맨손 등반에 성공하며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오른 클라이머에 등극한 김자인은 I.O.I 전소미의 클리이밍 스승이라고 합니다.

 

암벽여제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암벽등반 선수 김자인은 이날 보여준 열정에 대중의 관심과 박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암벽여제의 저력을 여실히 입증한 김자인은 지난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별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김자인은 "'암벽 여제'보다 '암벽 위의 발레리나'로 불리고 싶다"라며 "여제는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대신 발레리나는 내 등반 스타일만을 말하는 별명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성적이 아닌 나의 클라이밍 그대로를 조명하는 말이라서 더욱 좋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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